서울 대각사, 열린 시민 음악회...애국지사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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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5회 작성일 24-09-19 14:42본문
3.1 독립운동의 성지인 서울 종로 대각사에서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시민 음악회가 펼져졌습니다.
서울 종로 대각사는 어제 경내 3층 대각성전에서 서예 퍼포먼스와 클래식,국악의 융복합 K-Concert ‘대각사 열린 시민 음악회’를 열어 음악을 통해 독립정신을 소중함을 되새겼습니다.
[종원스님/종로 대각사 주지]
[독립운동의 성지인 대각사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서 오늘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대각사의 앞으로 나아갈 방향과 그리고 음악으로써 독립운동의 정신을 표현한 모든 순간순간들이 소중하고 참 행복했던 공연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마음 밭에 씨앗을 심으니>라는 주제로 서예가 이정화씨의 퍼포먼스와 비올라 김남중, 클라리넷 백동훈, 피아노 황지희 등의 클래식 선율이 선보였습니다.
이와함께 ‘마음에서 마음으로’라는 주제로 장구와 해금 산조, 비올라와 해금을 위한 병주, 대각사 시나위 등 국악 공연이 곁들여져 관객들에게 환희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음악회 총감독을 맡은 김남중 융복합공연예술협회장은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기리고 현재를 살아가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 올바른 자아를 확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도 현대의 독립을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이심전심(以心傳心)의 마음으로 국악과 클래식, 서예가 한 자리에 모여 조화롭게 화음이 이루어지도록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기장 장안사 주지 도림스님과 정문헌 서울 종로구청장, 이연재 서울경찰서 불자회 회장, 임욱성 혜화경찰서장,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 부인인 송현옥 세종대 교수 등 사부대중 3백여명이 참석했습니다.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은 독립운동의 정신을 기리고 시민들이 모여서 함께 화합할 수 있는 시간들을 만들고자 한다며 가능한 매년 음악회 행사를 열겠다고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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