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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어린이·청소년 포교와 군포교 활성화에 앞장서온 서울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이 수행과 포교담을 담은 에세이집을 내고 출판기념법회를 열었습니다.

종로 대각사 대각성전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중앙승가대 총장 월우스님과 조계종 교육원장 직무대행 지우스님 등 사부대중이 함께해 종원스님의 신간 출간을 축하했습니다.

신도들은 종원스님의 저서 <푸른수행 파란행복>을 부처님 전에 봉정하며 스님의 이야기가 전법이 씨앗이 되길 기원했습니다.

종원스님 / 대각사 주지
(오늘은 대각사에 제가 와서 4년 동안 있으면서 그때그때 느낀 마음들을 적어서 낸 책이 바로 <푸른수행 파란행복> 인데요.)

종원스님은 30여 년 간 전법의 현장에서 보고 느꼈던 소회와 대각사에서 대중과 함께 하며 부처님 법을 전해온 경험담을 책 <푸른수행 파란행복>에 솔직하게 풀어냈습니다.

책은 스님의 깊은 통찰과 깊은 지혜를 26장의 에피소드로 나눠 펼쳐놓았습니다.

중고등학생 시절, 불교학생회를 만든 경험부터 도반, 은사스님과의 인연까지 4년간 대각사 주지 소임을 맡아 전법 포교에 전념한 종원스님의 진솔한 이야기와 감정이 간결한 문체 속에서 더욱 돋보입니다.

월우스님 / 중앙승가대 총장
(내가 어떻게 이 책을 쓰고 또 어떻게 대중에게 공감대를 갖고, 그런 원력이 있어야 만이 이런 글이 나오고 )

지우스님 / 전 조계종 교육부장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를 배우고 인고의 삶을 극복하면서 출가라는 소중한 인생을 살면서 녹여낸 지혜를 담박하게 책으로 정리를 하셨는데 본인의 삶의 이야기를 내놓는다는 것은 참 쉬운 일이 아니에요.)

쉼 없는 포교 원력으로 전법의 지침서가 되고 있는 종원스님의 신간 <푸른수행 파란행복>은 전국 서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BTN 뉴스 정현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