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도 직할교구 우수사찰 / 모범사찰 표창패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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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회 작성일 24-03-01 17:10본문
불기2568(2024)년 제1차 직할교구종회 거행
총무원장 진우스님 “국제 선명상 대회로
한국 선명상 활성화·세계화 도모” 협조 당부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안 심의 의결
최우수 사찰 진관사·대각사 표창패 수여
흥국사 주지 정문스님 등 상임위원 선출
조계종 직할교구 교구장인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2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열린 제1차 직할교구종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조계종 직할교구는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확정하고 한국의 선명상 활성화와 세계화에 힘을 보태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조계종 직할교구(교구장 진우스님, 조계종 총무원장)는 2월2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공연장에서 불기 2568년 제1차 조계종 직할교구종회를 개최했다. 교구종회에는 직할교구 소속 사찰 주지 스님 77명이 참석했으며 위임 포함 총 239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개회사에서 “종단 내적으로 중앙종무기관 개편을 통해 조직을 강화하고, 외적으로는 국민 행복을 위한 사회적 실천에 정성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불안과 고통에 시달리는 국민들을 위해 각종 선명상 프로그램을 보급하고, 9월에는 ‘마음의 평화, 행복의 길 국제 선명상 대회’를 개최해 한국 선명상의 활성화와 세계화를 도모하겠다”며 “선명상 문화를 주도적으로 확산, 정립해 국민들이 각자 마음의 평안을 찾아 제 삶의 주인공으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선명상대회와 더불어 ‘2024 대한민국 불교도 대법회’를 통해 부처님 법의 수승함을 확인하고 불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를 만들겠다고도 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가운데)을 비롯한 종단 주요 소임자 스님들이 삼귀의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교구종회에 참석한 주지 스님들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가운데)은 종무행정 체계화와 포교활성화에 기여한 최우수 사찰 주지 스님들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사진 왼쪽부터 서울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 총무원장 진우스님, 서울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
모범종무원상을 받은 신승준 대각사 사무장과 함께 찍은 기념사진.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기 위해 올해 안으로 관련 기관들과의 협의를 진행하고, 2025년에는 여법하게 부처님을 모시고 국민과 불자들이 친견하도록 할 것”이라며 종단의 주요 종책 사업들이 원만하게 회향하도록 주지 스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이날 종헌종법을 바탕으로 종무행정 체계화와 포교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불기 2567(2023)년 직할교구 종무평가에서 최우수 사찰로 선정된 서울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과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신승준 서울 대각사 사무장도 모범종무원상을 받았다.
신 사무장은 10년 이상 사찰에 봉직하며 남다른 신심과 원력으로 사찰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날 상을 수상했다.
직할교구는 이날 불기 2567(2023)년도 직할교구 사업보고 및 결산 심의의 건, 불기 2568(2024)년도 직할교구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의 건, 직할교구 상임위원 선출의 건, 직할교구 사찰(공찰) 부동산수익금 사용 승인 위임의 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올해는 분담금회계 예산 19억7070만원, 경상회계 예산 3억8550만원, 특별회계 예산 39억3773만원 등으로 예산안을 확정했다.
또한 포교활성화를 기반으로 사찰 연대 강화를 비롯해 직할교구 말사에 계층법회 지원, 승가공동체 확립을 위한 직할교구 재적 스님들에 대한 승려복지비 지원, 분담금 납부 체계적 관리를 통한 납부율 재고 등의 주요 사업 계획도 확정했다.
이날 직할교구는 고양 흥국사 정문스님과 호국지장사 주지 도호스님, 문수사 주지 태성스님, 도선사 주지 태원스님, 연화사 주지 묘장스님, 옥천암 주지 원경스님, 승가사 주지 정호스님, 정향사 주지 지홍스님, 진관사 주지 법해스님, 소림사 주지 정관스님 등 총 10명의 스님을 상임위원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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