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불교학생회 46회 창립기념법회..."용성조사 가르침 받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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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13회 작성일 24-06-10 17:46본문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교학생회가 오늘 서울 대각사에서 제46회 창립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방송대 불교학생회는 50여 명의 재학생과 동문들이 한 모여 창립 46주년을 축하하고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법문에 나선 대각사 주지 종원스님은 "용성조사의 정신은 방송통신대학교 불교학생회에도 면면히 흐르고 있다"며 "용성조사는 독립운동을 하고,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전법을 실천하고, 본인이 깨달은 대각을 많은 이들에게 전법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종원스님 / 서울 대각사 주지] : "(용성조사는) 불교의 현대화, 생활화 전법을 실천하시고 본인이 깨달은 대각을 많은 스님들에게, 불자들에게...여러분들의 선배, 동문들이 바로 이 대각사를 중심으로 해서 방송통신대학교 불교학생회 법회와 신행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겁니다."
이어 불교학생회 46기 김인규 회장은 기념사에서 "불교 발전을 위해 젊은 재학생 법우들 영입에 적극 나서겠다"며 "동문과 재학생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신·구세대가 함께 신행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창립기념법회는 육법공양, 경과보고, 법문,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고, 이주형 한국불교연구원장, 김영인 불교학생회 지도교수, 유기현 방송대 동문회장 등이 창립기념법회에 동참했습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불교학생회는 1978년 동숭동 캠퍼스에서 처음 창립돼, 46년 동안 꾸준히 신행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해마다 10월에는 지방에 있는 사찰을 순례하고 있습니다.
류기완 기자 skysuperman@bbsi.co.kr
출처 : BBS NEWS(https://news.bbs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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